-
"집단으로서 386 실패 숙명같은 386 책임질 것"
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자.더불어민주당 우상호(54) 원내대표가 8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. 2
-
[단독] 대우조선, 고재호 사장 때 분식회계로 4900억 성과급 잔치
고재호(61·사진)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재임 기간(2012~2014년) 사업 실적을 부풀린 뒤 성과급 명목으로 임직원에게 지급한 돈이 모두 4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
-
[단독 입수 | 금감원의 은행권 금융사고 조사보고서] 사고 금액 ‘KB국민>하나>수출입은행’
summary | 지난 3년 간 국내 은행권의 금융사고가 141건 터진 것으로 드러났다. 금액으로는 7983억원에 이른다. 본지가 단독 입수한 금융감독원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
-
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…1년5개월만에 석방
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 '강덕수 전 STX 회장' 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…수감 1년5개월만에 석방28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구속
-
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…수감 1년5개월만에 석방
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 '강덕수 전 STX 회장' 강덕수 전 STX 회장 2심서 집행유예…수감 1년5개월만에 석방28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구속
-
[사회] 강덕수 전 STX 회장 항소심서 감형, 석방
2800억원대 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구속 기소됐던 강덕수 전 STX 회장이 수감된지 1년 5개월여만에 석방됐다. 서울고법 형사5부(부장 김상준)는 14일 지난해 10월
-
기업인 사면 최대 수혜자 최태원 SK그룹 회장
[포브스] 생애 두 번째로 대통령 특별 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46조원을 투자하고,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. 하지만 실천
-
내수 한계 느낀 닛케이의 글로벌 구상 … “수익보다 영향력”
FT 기자들은 트위터에 놀랍다는 반응을 올렸다. ‘우리 팔린 거야? 다들 TV 앞에 모여 있기에 크리켓 보는 줄 알았네(조슈어 채핀 유럽뉴스 에디터)’. 일본 언론사에 매각되는
-
[이정재의 시시각각] 1%금리 시대의 재택구 ③
이정재논설위원 재테크 전도사, 재택구입니다. 세월호 1주기. 오늘 같은 날은 마음도, 말도 무겁습니다. 주제도 좀 무겁습니다. ‘투기 말고 투자하라’입니다. 방법은 ‘분산투자의 왕
-
[박재현의 직격 인터뷰] 성완종 변호사 오병주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직전 작성한 55자 메모의 파장은 어디까지일까. 이른바 ‘성완종 리스트’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박근혜 정부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번지고 있다. 금액
-
[이정재의 시시각각] 이경재가 없어야 KB가 산다
이정재논설위원 낙하산 권력 투쟁으로 얼룩진 KB금융지주 잔혹사(?) 8년을 훑다 보면 한 인물과 반드시 만나게 된다. 5년째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재다. 그는 세
-
IT 신화에서 감옥까지 … “대학 가지 말고 사업 시작하라”
2006년 1월 라이브도어의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자 호리에 당시 사장이 “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겠다”고 발표하는 장면이 도쿄 중심가 대형 스크린에서 흘러나오고 있다. 이날 라이
-
SK 노소영씨 모녀를 앵글에 담다
1 노 관장은 입소 과정을 한순간이라도 놓칠 새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띄지 못한 채 계속해서 사진을 찍으며 딸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. 2 교육 훈련 일정 및 훈육장교 소개가 끝난
-
뒤늦게 산은 제재 나선 금감원 "부실한 STX·동부 관리 소홀"
금융당국이 부실기업 관리를 소홀히 한 주채권은행에 대해 책임 추궁에 나섰다. 당국도 사전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. 14일 금융감독
-
6월 4일 표심,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
6·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.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. 중앙일보 ‘천안 아산&’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
-
황우여 "금감원 출신 피감기관 재취업 근절해야"
황우여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잠시 주춤했던 ‘금피아’(금융감독원 임직원 출신과 마피아를 결합한 조어)의 금융권 진출이 최근 재개됐다는 중앙일보 보도(3월 10일자 B4면)와
-
[사설] 회계사가 눈 감으면 시장이 망가진다
분식회계는 오래된 일이다. 수많은 근절대책이 나왔지만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. 회계법인들은 회계감사 수수료를 의식해 엄정한 감사를 주저한다. 물론 분식회계의 1차적 책임은 해당
-
조석래 회장 탈세 혐의 검찰 고발 방침
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(사진) 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 고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. 26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에 대한 조사가 최근 마무리돼 다음주 중
-
5200억 횡령·사기 SPP 전 회장 기소
조선업계의 호황으로 한때 계열사 9개를 거느렸던 SPP그룹 이낙영(51) 전 회장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. 창원지검 특수부(부장검
-
조석래 효성회장 탈세 혐의 출금
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차명으로 자금을 조성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포착했다. 이에 따라 국세청은 법무부에 조석래 회장 등 효성그룹 경영진 3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하고
-
'이재현 6200억 비자금' 그룹 차원서 도왔다
“대기업 전체가 총수 재산을 불리기 위해 움직였다.” CJ그룹 비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박정식(52)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18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. 검찰
-
이헌재 "안철수 말고 날 찾아온 대선 후보는…"
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내놓은 책 『경제는 정치다』를 펴냈다. 그는 “경제위기는 정치적 결단으로 풀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[중앙포토] 석 달 전인 6
-
[고정애의 시시각각] 사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
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사과(謝過)의 계절이다. 이명박 대통령도 사과하고 여야 대선 주자들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과한다. 진정한 사과일까 의문이 들 정도로 빈번하다. 그래서 5년
-
[논쟁] 재벌개혁, 어떻게 해야 하나
재벌개혁 논쟁이 뜨겁다. 재벌개혁 없는 경제민주화는 허구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, 재벌개혁이 투자와 일자리를 축소시켜 결과적으로 서민에게 해롭다는 반론도 있다. 경제력 집중 심화